테라플루는 차이다(X), 남용하면 안되는 약이다(O) 

 "향기롭고 달콤한 따듯한 차(Tea) 한잔에 감기 증상이 눈녹듯이 싹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만든 상품이 바로 '테라플루'라는 감기약입니다. 요즘들어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테라플루.... 한 가지 걱정되는 점은 테라플루를 감기에 좋은 허브차로 잘못 알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봐도 그렇고 테라플루를 찾으러 약국에 오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허브차' 하면 순하고 큰 부작용이 없을 것만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테라플루는 허브차가 아니라 맛좋은 종합감기약입니다.

 

 

 

테라플루 한포의 성분 = 타이레놀 650mg 1정 + 콧물약(페닐에프린) + 설탕 + 향 

  테라플루의 주 성분은 타이레놀(성분명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입니다.  테라플루 티백(?) 한포에 들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은 650mg으로 타이레놀 이알(ER) 한정을 먹는 것과 동일합니다. 사실 타이레놀의 성분명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해열진통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화콜, 씨콜드 등의 종합감기약의 필수 주 성분으로 들어갑니다.

  테라플루는 여기에 추가로 페닐에프린(phenylephrine)이라는 아주 고전적인 비충혈 제거제(콧물약)이 들어가 있습니다. 즉, 테라플루 데이타임 기준으로 성분을 보자면 아세트아미노펜 + 페닐에프린의 성분조합으로 시중에 약국에서 살수 있는 가장 흔한 알약 형태 종합 감기약의 구성입니다. 테라플루 나이트타임데이타임 성분에 추가로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 콧물약인 페니라민(pheniramine)이 더 추가되어 있을 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불편한 진실] 테라플루는 결코 순한 감기약이 아니다!

  기분을 up시키는 상쾌한 향이 있는 따듯한 차 한잔에 감기 증상이 눈녹듯이 사라진다... 이것이 테라플루의 매력일 것입니다. 동일 성분조합으로 된 종합감기약들은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말이죠. 하지만 바로 이것이 테라플루가 위험한 점이기도 합니다. 테라플루는 마시는 차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순한 감기약'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테라플루의 주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부작용이 비교적 없는 약으로 아주 유명하지만 과복용시에는 치명적인 간 손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다른 성분인 페닐에프린(phenylephrine)은 과 복용시 고혈압 위기나, 전립선비대 악화등을, 테라플루 나이트타임에 추가로 들어있는 페니라민(pheniramine)이라는 항히스타민제는 과복용시 졸음, 수면장애, 심한경우 발작을 유도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감기로 테라플루를 마시는 사람은 테라플루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가장 흔한 종합감기약 성분들을 가루로 만들어 먹기좋은 형태로 만든 것이 테라플루라는 것을 반드시 염두해두고 있어야 테라플루의 남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테라플루의 주 성분 분석

 

주    성   

 테라플루 데이타임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 타이레놀의 성분명으로 해열,진통효과

 페닐에프린(phenylephrine) : 비혈관 수축작용으로 콧물억제에 사용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 타이레놀의 성분명으로 해열,진통효과

 페닐에프린(phenylephrine) : 비혈관 수축작용으로 콧물억제에 사용

 페니라민(phenyramine) :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콧물증상에 사용

Posted by Plato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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